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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십자가를 지고 조회수 : 2617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07-27
우리는 평생을 사는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를 괴롭게 하는 문제는 무덤에 가지전까지는 항상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민꺼리가 없이 살아가려 한다면 그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문제가 없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장소를 찾아다니지만, 그런 장소는 공동묘지 밖에는 없다. 즉 사람이 죽기 전까지는 염려와 걱정 없이 살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신의 걱정거리인 십자가를 어떤 자세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고대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아마도 당신은 다른 사람의 문제보다는 자기의 문제를 선호할 것이다. 왜냐하면 각자가 똑같이 지고 가야할 불행이 한 곳에 모여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찾아서 짊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닥치는 문제를 용기있게 극복하기보다는 피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당연히 지고가야 할 십자가를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문제는 더욱 어려워진다. 우리 앞에 닥친 역경이나 시련을 피하려 하지 말라. 문제는 피할수록 커지기 때문에 과감하게 헤쳐 나갈 때 오히려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온실 안에서 자란 화초는 온실 밖으로 나오면 곧 시들어 버린다. 사자나 호랑이는 새끼 때부터 강하게 자라도록 훈련을 받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우리도 역경을 통하여 더욱 강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쇠붙이는 불로 단련할수록 단단해 지는 것처럼 믿음의 사람들도 시련과 역경 속에서 신앙이 강해진다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으로 시련을 극복하여 전화위복의 기회를 삼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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