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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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성경은 어떤 책인가? ② 조회수 : 2250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6-07-16
지난주에 언급한 것과 같이 구약성경은 39권 929장 23,214절로 되어 있고, 신약성경은 27권 260장 7,959절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의 구분은 13세기 랭튼에 의해 라틴역에서 이루어졌고, 절은 1448년에 나단이 구약을, 1551년에 프랑스의 에스티엔느가 신약을 구분하였다.

구약과 신약이란 명칭은 신약이 거의 형성된 2세기 말에서부터 불려진 것으로,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에 맺어진 두 큰 언약인 옛 언약(출 24:8)과 새 언약(눅 22:20)에 근거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시간적으로 볼 때 구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까지, 그리고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후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기록하고 있다.

내용적인 면에서 구약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을 준수함에 있었으나, 신약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에게 허락된 구원의 복음을 믿을 것을 가르친다. 그러나 신약에 담겨있는 내용들은 구약성경에서 이미 예언된 사건들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구약을 떠나 신약을 바로 이해할 수 없고, 신약을 떠난 구약은 무의미하게 된다.

구약성경은 약 30명의 저자에 의해 약 1천년간 히브리어로 기록되었고, 일부는 히브리어와 사촌간인 아람어로 되어 있다. 또한 신약성경은 약 9명의 저자가 약 반세기에 걸쳐 기록한 것으로서 당시의 일반 통용어였던 "코이네"라는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사건들을 증거하고 있는 책이며, 성령께서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의 계획과 그 성취된 사건을 설명하는 책이다. 오직 성경만이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보여 주고 있으며,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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