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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아가서,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준 책 조회수 : 2436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6-12-10
아가서,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준 책

아가서는 히브리어의 "노래들 중의 노래"라는 반복된 명사를 제목으로 삼았는데, 한글 개역성경에서는 「아름다운 노래의 책」이란 뜻으로 제목을 붙였다. 이 책의 기록자는 솔로몬인데, 아가서에는 7번이나 솔로몬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

아가서의 내용은 제목(1:1), 사랑을 구함(1:2-2:7),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다시 만남(2:8-3:5), 결혼예식과 첫날 밤(3:6-5:1), 잃었다가 다시 찾음(5:2-8:4), 사랑의 성숙과 확인(8:5-14)으로 나뉘며, 아가서의 핵심어는 ‘사랑과 결혼’이다. 솔로몬은 이 책을 통해서 순수한 사랑의 특성과 행복한 결혼생활에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아가서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비유로 나타낸 책이다. 솔로몬은 아가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 택하신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데, 애굽에서 구해 내신 출애굽사건으로부터 메시야가 오시는 날까지 사랑하시겠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백성들은 아가서를 통해서 과거를 돌아보며, 동시에 미래를 바라보았으며, 이로써 약속되고 성취될 언약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다.

우리도 솔로몬의 아가를 보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날마다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질 미래를 기대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강림절이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강림절에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이 땅에 전파되도록 힘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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