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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사야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로 ... 조회수 : 2334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6-12-27
이사야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로 가득찬 책


산문과 시 형식으로 기록된 이사야서의 시적인 아름다움은 구약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산문 형식은 6-7장(아하스 왕 사건)과 36-39장(히스기야 사건)에 나타나며, 이 두 부분에 대한 이해는 이사야 연구에 대단히 중요하다.

이사야가 즐겨 사용한 기법의 하나는 의인법인데, "달이 무색하며 해가 부끄러워하리니"(24;23),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35:1), "산들아 삼림과 그 가운데 모든 나무들아 소리 내어 노래할 지어다"(44:23) 등의 표현이며, 비유를 사용하는 이사야의 표현능력은 30:27-33에서 잘 발휘되었고, 풍자력은 우상의 헛됨을 지적하는 데서 탁월하게 드러난다.

성경 66권을 축소해 놓은 것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는 이사야서의 핵심어는 "심판"과 "구원"이다. 앞부분의 1~39장은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거부한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강조하는 구약의 39권의 내용과 유사하며, 뒷부분의 40~66장(27장)은 우리를 구원하실 메시야에 초점이 모아진 신약의 27권과 비슷한 내용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백성과 이스라엘과 그 주변 국가들, 나아가 온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밝혀주는 책이다. 더불어 "여호와의 종"인 ‘의로운 통치자’가 이 땅에서 주의 나라를 건설하고 확장해 나아갈 텐데, 그 때에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뜻을 온전히 따를 것이며, 모든 피조물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성취하신 바를 찬양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 우리도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대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님을 우리의 마음속에 온전히 모실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성도들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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