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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오바댜서, 겸손히 형제와 함께 주님 안에 조회수 : 2374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7-02-15
오바댜는 "여호와의 종" 또는 "여호와를 예배하는 자"라는 의미이다. 오바댜서는 여호람이 유다를 통치하던(B.C. 848-841)중, 블레셋과 아라비아가 예루살렘을 침공했던 시기에(대하 21:16-17) 기록되었다. 오바댜는 남 왕국의 유다에 살았다. 오바댜는 "하나님의 암시를 받은 선지자"로 설명되지만 그의 어떠한 인적 사항도 본문에서 발견되지 않는다.

오바댜의 예언 내용은 매우 간결하고 짧은 에돔 족속에 대한 한정된 심판처럼 보이나, 담겨 있는 의미는 심오하다. 하나님의 백성 유다에게 행한 에돔의 교만하고 악한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전 우주적인 심판으로 확대된다(15, 16절). 그리고 이스라엘의 회복,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묘사하고 있다.

오바댜 예언의 핵심적인 내용은 이방인에 대한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이다. 때문에 에돔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하고 악한 이방인의 태도를 상징한다고 본다. 그러나 오바댜의 예언이 미래의 예언에 대한 것만은 아니므로, 에돔의 행위와 태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오바댜의 핵심어는 교만과 형제이다. 세일산 가운데 요새화된 성에서 안전하게 살았던 에돔 족속은 교만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과 한 핏줄을 나눈 이스라엘 민족을 멸시했고 그들에게 관심조차 갖지 않았다. I-YOU_WE 공동체의 의미를 우리 교회에 되살려 우리는 사랑의 유기적인 공동체로 현대교회를 이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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