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야기
•홈  >  쉴만한물가  >  성경이야기

목록보기

  제  목 : 학개, 거룩한 성전 재건축이 바로 내 영의 재건 조회수 : 2491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7-03-25
저자는 학개이며 이 이름은 "축제"란 뜻이다. 그는 포로 귀환 후 선지자들(학개·스가랴·말라기)중에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하였다. 에스라서는 그가 스가랴와 동시대 인물이며, 그들이 함께 사역하여 성전 재건을 독려하였다고 전하고 있다(스 5:1 ; 6:14).

학개서는 오바댜 다음으로 구약에서 분량이 가장 적은 책이지만, 그 교훈은 매우 중요하다. 선지자 학개는 불순종의 결과와(1:6, 11; 2:16-17) 순종의 결과를(2:7-9, 19) 명백하게 보여준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그의 전(殿)에 우선권을 둘 때 그들이 받는 보상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임을 역설한다. 하나님께 대한 복종은 성령의 격려와 힘을 가져온다는 것이다(2:4-5).

제2장은 "만국의 보배"(만국이 사모하는 것)라 불리는 메시야의 도래를 말한다(7절). 그의 오심으로 재건될 성전은 영광으로 가득 차게 된다(9절). 여호와께서는 스룹바벨을 인(印)으로 삼으사 장차 메시야가 오실 사실에 대한 보증을 삼으셨다(23절). 이 구절들은 그리스도의 재림 시 있을 열방에 대한 심판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그때 만국은 진동할 것이며 부서질 것이다(2:6-7, 21-22; 참조. 히 12:25-29).

학개의 핵심어는 ‘재건’과 ‘우선권’이다. 성전 재건이 완성되기 전에 먼저 백성들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했다. 학개는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마음을 세우는 일을 먼저 하도록 권면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영광이 재건된 성전 위에 충만히 임하게 되었다.

우리 교회는 예배당 건축을 앞두고 있다. 우리는 교회를 건축하기에 앞서서 우리의 마음에 주님께 드릴 거룩한 성전을 먼저 세워야 한다.

 "

  이전글 : 스바냐서, 심판과 절망의 날을 넘어 희망을 선포
  다음글 : 스가랴, 순종으로 이르는 메시아와의 만남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