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기
제 목 : 히브리서, 믿음의 확신으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 |
조회수 : 2514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7-08-30 |
저작 연대는 다음과 같이 추정해 볼 수 있다. 로마의 클레멘트는 A.D. 95년(추정 연대)에 쓴 그의 편지에서 히브리서를 언급했다. 또한 히브리서에는 예루살렘 파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을 뿐더러, 제사장직을 말할 때 과거 시제 대신에 현재 시제를 쓰고 있다(5:1-4; 7:21, 23, 27, 28). 이것은 당시에도 제사 의식이 진행되고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해 준다. 그러므로 본서는 A.D.95년 이전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파괴(A.D. 70년) 이전에 기록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저작 연대를 대략 A.D. 64-67년으로 생각하는 것이 전통적인 견해이다.
핍박을 피하고 편안한 인생을 살려고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유대인 신자들에게 믿음의 확신과 장래의 소망을 안겨 주기 위해 기록하였으며, 그리스도의 우월성과 그분의 대제사장직의 영원성을 일깨워 줌으로서 기독교 신앙의 확실성과 위대성을 확신시켜 주기 위하여 기록하였다.
히브리서의 핵심어는 "희생"과 "우월함"이다. 그리스도 자신을 직접 드린 희생 제물은 유대인의 제사 제도에서 드릴 수 있는 어떤 희생 제물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탁월한 것이다. 그리스도는 천사들에 의해서 경배를 받으시는 분이기 때문에 천사들보다 더 우월하시다. 또한 그리스도는 모세나 여호수아를 창조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들보다 더 우월하신 분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드린 희생 제사는 영원하기 때문에 반복되는 아론의 제사장직보다도 그리스도는 언약의 중보자이시기 때문에 율법보다도 우월하시다. 오늘날 우리는 이러한 주님을 인정하며 살아가야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