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감사 | 조회수 : 1951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16-06-12 |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을 살펴보면 단 한번도 “감사하라”는 말씀을 직접 하신 적이 없다. 이상하지 않은가? 그러나 여기서 새롭게 깨달은 것은 감사란,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감사하는 마음이 들면 저절로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굳이 감사하라는 말씀을 하지 않으신 듯하다.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모두 여섯 번 하나님을 향해 감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세 번은 우리 말 성경에 감사로 표현되어 있고(요11:41, 마11:25, 26:27), 두 번은 축사로 표현되어 있다. 한번은 오병이어의 기적 때(막6:41), 그리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식사하실 때(눅24:30)이다. 그러나 그 뜻과 의도는 같은 감사라고 본다.
여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사의 이야기는 예수님께 문둥병을 고침 받고 인사를 하러온 사람의 이야기이다. 본래 문둥병을 치료해 준 사람은 10명인데, 오직 한 사람만 다시 예수님을 찾아와서 감사의 인사를 한 것이다. 이때 예수님은 나머지 아홉 명은 왜 오지 않았느냐고 찾으셨다. 주님께서는 그 은혜와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삶을 살기 원하신 것이다. 이것이 신앙과 삶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삶의 모든 것을 감사로 받고 응답하는 현대교회의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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