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사야에 대해서 | 조회수 : 1982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16-10-16 |
예언자 이사야는 예레미야, 에스겔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3대 예언자 중의 한 사람이다. 그의 아버지의 이름은 아모라고 하는데, 예언자 아모스가 아닌 다른 사람이다. 이사야는 예언서 중에서 66장이나 되는 가장 분량이 많은 책이다. 그리고 이사야서 1:1에서 알 수 있듯이 이사야는 BC 742년부터 BC 700년까지 활동하면서 4명의 왕을 거친 예언자이다.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사 1:1)
성경에는 이사야와 같은 많은 예언자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두 부류로 분류되는데, ‘문서 이전의 예언자’와 ‘문서 예언자’이다. 문서 이전의 예언자는 나단, 엘리야 엘리사와 같은 사람들로서 그들의 예언활동이 제 3자에 의해서 역사서인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 그리고 에스라서에 기록된 예언자들을 말한다. 또한 문서 예언자는 이사야, 미가, 호세아, 아모스와 같은 사람들로서 자기들의 활동 상황을 직접 글로 남긴 예언자들을 말한다.
이사야서를 읽으면서 생각해 볼 것은 그들에게 붙여진 예언자라는 칭호가 과연 옳은가 하는 것이다. 이것을 밝혀야 하는 까닭은 예언자라는 단어 때문에 행여나 성경을 이해하는데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예언자라는 말의 어원은 희랍어로 ‘프로페테스’(pro-phetes)이다. (계속)
"
이전글 : 죽음과 심판 | |
다음글 : 예언자라는 표현에 대하여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