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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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성령강림절을 마치며 조회수 : 1804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6-11-20

하나님의 숨이 우리 속에서 살아 역사할 때 우리는 기운 찬 삶을 살게 된다. 암몬 사람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를 포위하고, 그 주민들의 오른쪽 눈을 모조리 빼겠다고 위협했을 때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아무도 선뜻 나서 길르앗 야베스를 구하러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이 세차게 내리자 그는 떨쳐 일어났다. ‘거룩한 분노’가 그를 사로잡았던 것이다(삼상11:1-11). 에스겔은 골짜기를 가득 메운 마른 뼈들 사이에 하나님의 생기가 불어오자, 그 뼈들이 맞춰지고, 그 위에 힘줄이 뻗치고, 살이 입히고, 살갗이 덮여 군대를 이루는 광경을 보았다(겔37:1-14). 요엘 선지자는 주께서 심판하시는 날에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신비체험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에 충만한 사람들의 기운 찬 삶에 대한 묘사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아들딸들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도 아름답다. 그들은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낙담하지 않다.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어떻게든 살 수 있다는 속담이 있다.
 

하나님의 숨(성령)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행복하다. 성령강림절을 보내고 대강절을 맞이하는 현대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숨으로 가득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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