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그가 지켜 주시리라. | 조회수 : 1859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15-02-14 |
하나님의 영이 다윗에게 크게 임한 것은 그가 하나님을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했기 때문이다. 다윗은 그 능력을 받아서 왕으로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자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했다. 다윗에세는 그 능력이 다방면에서 나타났는데, 그의 수금타는 솜씨는 사울 왕의 고질적인 두통을 낫게 할 만큼 뛰어났고, 시편의 절반 이상이 다윗의 시로 채워질 만큼 예술적인 제능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상당한 웅변가였는데, 그것은 감히 골리앗을 쓰러뜨리겠다고 사울 왕을 설득하는 장면에서 잘 드러난다.(삼상 17:34~37) 여기에서 다윗은 자신이 양을 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사자와 곰을 물리친 것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불한당에 지나지 않는 골리앗도 물리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단한 용기인데, 다윗은 이 용기의 출처를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온 백성은 물론 전쟁을 진두지휘하여야 할 사울 왕까지 골리앗을 대항하지 못하고 엎드려 떨고만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웅변으로 설득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믿음(신뢰)와 특별한 은사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2014년을 준비하는 현대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도 다윗와 같은 믿음과 용기가 가득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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