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위기 속에서 빛나는 신앙 | 조회수 : 1870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15-02-14 |
디윗에게는 물매 한방이면 그것이 사자이든, 훈련된 거인 무사이든 다를 것이 없었다. 그가 신경을 써야 할 것은 다만 물매질에 알맞은 돌을 고르는 일 뿐이다. 성경은 그가 “시냇가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주머니에 넣고 골리앗에게로 나아갔다”(삼상17:40)고 간단히 기록하고 있지만, 다윗은 돌을 고를 때도 간절히 기도하면서 골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백성을 위해서 말이다.
중무장하고 달려오는 골리앗에게 다윗은 호기있게 외쳤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 17:45).” 그리고 첫 번째 돌을 골라서 물매로 던져 골리앗의 이마에 정통으로 맞혔다. 물매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자 태산처럼 보이던 골리앗이 고꾸라지고 말았다.
하루하루의 크로노스를 성실하게 살면서 쌓아온 삶의 체험을 통해서 얻은 신앙(영성)과 실력(전문성)은 위기 속에서 빛을 발휘하게 마련이다. 다윗의 용기와 자신감은 목동 노릇을 하면서 위기 가운데 함께하시던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경험하고 그 손길에 의지한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현대교회의 성도들도 어떤 환경에 있든지 빛나는 믿음으로 2104년을 살기 바란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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