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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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변화된 성도의 삶 조회수 : 1906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5-02-14

나아만은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씻은 후 깨끗하게 치유되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나아만의 몸이 어린아이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뒤 따라온 그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것은 세 가지이다.
첫째, 그는 엘리사를 다시 찾아가서 ‘온 천하에 하나님 외에는 참된 신이 없다’고 고백한다. 오직 하나님께만 충성하겠다는 고백이다.

둘째는 감사의 표현으로 예물을 바쳤다. 그런데 엘리사는 그 예물을 받지 않았다. 그 까닭은 믿음이 없는 나아만이 예물을 받으면 대가를 위해서 병을 고쳐주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엘리사의 의도는 그의 병이 나은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때문이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께만 충성하라는 뜻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셋째로 엘리사가 예물을 거절하자 오히려 나아만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만큼의 흙을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 흙을 산당에 부어서 앞으로 제사를 드릴 때 오직 하나님께만 절하고, 제사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변화된 나아만의 모습이다. 우리도 나아만처럼 변화를 삶으로 나타내는 복된 성도가 되기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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