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묵상
•홈  >  쉴만한물가  >  성서묵상

목록보기

  제  목 : 역사의 사건에 대한 신앙인의 안목 조회수 : 1960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15-02-14

에스라는 느헤미야와 함께 예루살렘 재건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도덕성 회복운동에 앞장섰던 사람이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50-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귀환하는 과정에서 예루살렘을 되살리고, 영적으로 거듭나게 한 사건들을 에스라서에 기록하였다.

에스라서 1장에서 6장까지는 스룹바벨이 지도자였던 1차 귀환시대의 이야기이다. 페르시아(바사)왕 고레스의 조서로 시작되는 이 기사는 이스라엘이 페르시아 왕의 도움으로 포로생활에서 풀려나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과정에서부터 그리고 있다.(에스라 1:1-4참고)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아무리 바벨론 왕에게 잡혀 온 포로들이라고 해도 페르시아 왕이 그들에게 그렇게 우호적일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페르시아 왕이 그들을 폴에서 풀어주는 것은 이해가 간다 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성전 개축을 위한 재정적인 뒷받침까지 해주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다.

역사가들은 그 까닭이 이스라엘 땅이 튼튼해야 적들이 페르시아로 쳐들어오는 길목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신앙인의 안목에서 볼 때,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이전글 : 변화된 성도의 삶
  다음글 : 주어진 역할에 충실한 에스라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