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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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고적답사 역사기행문 조회수 : 1663
  작성자 : 강세현 작성일 : 2004-01-13
[1월5일첫째날]
역사기행 전날 우리가족은 다송이와 함께 현대교회로 갔다
기쁜 마음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무지추웠던 작년 겨울이 생각나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새벽 2시30분 빨리 일어나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봉고차를 타고 가다 아침을 먹기 위해 잠에서 잠시 깻다.그곳은 청도 였는데 식당 아주머니께서 사투리를 쓰시자 괜히 웃음이 나왔다.서로 다른 방식과 생활사투리를 직접 체험하니 정말 신기했다.
우리가 맨 처음으로 간 곳은 운강고택이었다.대문이 잠겨 있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 했으나 예로부터 밀양 박씨들이 세거해온 곳이라고 한다.
두번째로 간곳은 만화정이었다.만화정은 운강이 지엇다는 아름다운 별장이었다.운강고택의 정원옆에 있어 풍경이 아름다워 일부러 한양에서 시인과 문객이 찾아오기도 하였다고 한다.지금은 겨울이라 나뭇가지가 앙상한 것만 볼 수 있어서 별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세번째로 간 곳은 석빙고였다.남한에 있는 6개의 석빙고 중 가장 아름다운 것 이라고 한다.기둥이 없기 때문에 홍예로 지었는데 돌과돌사이에 아무것도 없이 그냥 연결 했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했다.
네번째로 간곳은 도동서원이었다.도동서원은 동방오현의 한 사람인 김굉필을 사액한 서원이었다.김굉필은 어려서 부터 놀기를 좋아하였으나 18살 박씨부인과 결혼을 한 후 마음먹고 공부를 하여 높은 벼슬을 얻었다고 한다.그 중 환주문이라는 조그마한 문이 있었는데 학문과 김굉필에게 겸손한 마음을 지니기 위해 그 문을 지날 땐 고개를 숙이도록해 지나간다고 한다.
다섯번 째로 간곳은 남평문씨 세거지였다.그곳은 남평문씨의 장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실제로 살고 있었다.담장은 자연석을 박아 낸 아주 아름다운 담장 이었다.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한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또 목사님께서 여러 집안 형태를 다른 나라와 비교하셨다.우리모두 온교지신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섯번 째로 간 곳은 삼가헌이었다.삼가헌은 박팽년의 12대손 광석이 분가한 후 지음 정침으로 하엽정이 아름다운 곳이었다.그곳은 특이하게도 사당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장손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곱번 째로 태고정에 갔다.태고정은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팽년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순천박씨의 집성촌이다.배신자 김질로 인해 사육신들은 끝까지 단종에 대한 신념을 굽히지 않고 죽게 되었다.
목사님께서는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말씀을 해 주셨다.
`패배한 정의는 승리한 악보다 강하다`이 말은 참 감명깊은 말이었다나도 마틴 루터 킹 목사님 같은 VIP가 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낙산동 고분구에 갔다.낙산동 고분구는 가야시대와 신라시대의 고분으로 유명한 여러 부족의 족장들 무덤이라고 한다.엄청나게 커다란 무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말 놀랍다.
낙산동 고분구를 마지막으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역사기행 첫째날이 막을 내렸다.
[1월6일둘째날*(목사님 생신날)*]
역사기행 둘째날 그날은 날씨가 따뜻할 거라 했지만 하나도 따뜻하지 않았다(내가 추위를 많이 타는건가?)
아무튼 우리는 아침일찍 맛있는 아침을 먹고 곧바로 가산산성으로 출발하였다.가산산성은 인조 17년 경상도 관찰사 이명운이 왜구와 맞서기 위해 쌓은 석축산성으로 왜구와 치열하게 살았다고 한다.
목사님께서는 나쁜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마음에 성을 쌓으라고 하셨다.나도 내 마음의 성을 쌓아 나쁜 악들을 물리치도록 해야 겠다.
두번째로 간곳은 송림사 였다.송림사는 소나무가 수풀을 이룬것에서 유래되었지만 지금은 소나무의 앙상한 가지만을 볼 수 있었다.
신라시대에 지음 유서 깊은 곳으로 오래된 석탑을 볼 수 있는데 석탑을 지은 이유로는 돌이 흔하고,질이 좋고,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또 전탑을 볼 수 있었다.속림사 전탑은 벽돌로 만든 아주 아름다운 탑이었다.전탑은 우리나라에 6개가 있다고 한다.
벽돌로 5m나 되는 전탑을 만들다니..정말 신기했다
세번째로 간 곳은 다부전적 기념관이었다.낙동강 전선에 형성된 여러곳의 전장 중에서 쌍방이 엄청난 희생을 치른 젼장이라고 한다.
목사님께서는 남을 위해 피흘리는 희생자가 되라고 하셨다.나도 남을 위해 피흘리고 희생할 줄 아는 희생자가 되야겠다.또 UN의 총사령관 멕아더 장군은 은퇴를 할 때 `노병은 죽지 않는다,다만 사라질 뿐이다`라는 멋진 말을 남기셨다.
네번째로 간 곳은 부용대였다.그 산은 조금밖에 올라가지 않은 것 같은데 하회마을에서 보니 무지무지하게 높았다.부용대에서 하회마을을 보니 배모양 같았다.그래서 그곳사람들은 배에 구멍이 나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우물을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다섯번째로 간 곳은 하회마을 이었다.하회마을은 물리 돈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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