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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강원도 역사기행 |
조회수 : 1560 |
작성자 : 이하정 |
작성일 : 2004-07-16 |
7월12일월요일
졸린눈을 비비면서 역사기행에 가려고 자다말고 일어나 현대 교회에 갔다.비가 많이와 신발까지 젖어서 기분이 나빴다.그리고 우산을 가방안에 넣어두어서 승아언니랑 같이 우산을 썼다.승아 언니에게 미안했다.처음으로 간곳은 선돌이란 곳이다.
선돌은 서강지역에 있는 자연적인 암석이다.비가 많이 와서 제대로 보질 못해서 아쉬웠다.다음은 봉래산이다.이곳 영월은 단종에 관한 유적지가 많다.단종은 조선 6대 왕이다.단종은 어린나이에 왕이 되어서 작은 아버지 수양대군에 의해 왕자리를 뺏겼다.왕에서 쫏겨난 단종을 복귀시키려는 운동이 일어났고, 그러면서 단종은 궁에서 내쫒겨진 상황에서 노산군으로 강등 되었다. 후에 단종은 사약을 받고 죽었다.사육신 중에서 박팽년이 지은 시조가 유명하다."이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백설이 만건곤 할제 도야청청하리라" 이 시조에는 한 임금을 향한마음이 담겨있다.억울하게 죽은 단종이 불쌍하였다. 다음엔 낙화암에 갔다. 낙화암은 단종이 죽자 단종의 궁녀들이 자살한 곳이다. 낙화암이라는 이름은 궁녀들이 치마를 입고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꽃잎같다고 해서 "낙화암"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나도 내가 하고싶은일을 위해서 희생할줄아는 사람이 될것이다. 다음으로 간 곳은 관풍헌이다. 단종이 이곳에서 살다가 사약을 받은 곳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려면 세가지힘이 필요하다. 육체적인 힘,지적인 힘,영적인 힘이 필요한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힘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생활이기 때문이다.단종은 이것 모두를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죽은것이다. 나는 모든힘을 기를것이다.다음으로 간곳은 단종의 묘인 장릉 이다. 단종은 숙종때 왕으로 복위됬다.보통다른릉은 한양에서 100리안에 있고 언덕에 있는데 장릉은 한양으로부터 100리밖에 있고 산위에 있는점이 다르다.다음으로 간곳은 청령포 이다. 큰 배를 타고 갈줄 알았는데 작은 배여서 실망했다. 좀 걸어서 단종이 살던 곳에 갔다. 모형인형이 제사를 지내는모습을 나타내고 있었다.단종은 매일 높은 산에 올라가서 한양을 바라보며 자신의 고향과 아내를 생각 생각 한다고 한다. 단종을 생각하니 불쌍했다. 그리고 천연기념물로 등록 되어있는 소나무를 보았다. 그 소나무는 한 줄기가 아니고 두줄기여서 특이한데 이름은 관음송 이라고 한다. 나도 특이하고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고 싶다.다음으로 왕방연 시조비에 갔다. 나는 시조를 외워왔다. 왕방연은 단종에게 사약을 내리고 싶지않았는데 내려야만 하는 상황이 많이 괴로웠을 것이다. 다음으로 석탄 박물관에 갔다. 여러 가지 보석과 광물을 보고 많은 것을 경험할수 있었다. 특히 체험관에서 광부들의 생활과 광산이 무너지는 것을 보니 광부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다음으로는 환선굴에 갔다.산으로 올라갈때 너무 가파라서 많이 힘들었다. 그러나 환선굴에 들어가니 그런생각이 싹 없어졌다. 박쥐를 보고 싶었는데 박쥐가 없어서 못보았고 커텐 종유석과 베이컨 종유석등여러 종류의 종유석들을 보았다.그리고 시원해서 정말 좋았다. 관람하고 나오니 덥고 한동안 안경이 뿌예져서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동굴을 보고나니 즐거웠다.다음에는 죽서루에 갔다. 죽서루는 아름다워서 정철이 쓴 관동팔경에도 써있다. 이 정자의 특징은 바다를 향하지 않고 바다를 등지고 있고 자연 그대로를 사용하여 바위에 맞춰 기둥의 길이를 다르게 했다. 그것을 보니 조상들의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하는 지혜를 닮고 싶었다.다음은 척주동해비가 있는곳에 갔는데 미수허목이 글씨를 쓴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미수허목이 삼척부사로 부임해 있을때 큰 홍수가 났는데 옛사람들은 동해신이 노한것이라고생각해서 척주동해비라는 비석을 세웠다. 힘들게 하루를 마치고 롯데리아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갔다. 비가 많이 와서 좀 힘들긴 했지만 많은것을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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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일찍 일어나서 씻고 김밥나라에서 김밥을 먹었다. 들어가다 미끄러워서 넘어졌지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처음으로 간곳은 추암 이었다. 심동록이 벼슬을 포기하고 정자를 짓고 살던곳이 해암정이다. 그때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많이 와서 매우 불편했다.또 추암은 일출로 유명하다고 한다. 탑이 있어서 들어갔더니 글쓰는 곳이 있었다. 글이 많이 있는 것을 보니 사람들이 많이 왔었나 보다. 나도 글을 쓰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안썼다.그리고 사진을 찍을때 발이 진흙에 빠져서 기분이 많이 안 좋았다. 두번째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 갔다. 정동진역은 바닷가에 제일 가까이 있는 역으로 기네스 북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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