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보기
제 목 : 조유하 기행문 이예요~~ |
조회수 : 1786 |
작성자 : 조우인 |
작성일 : 2005-02-08 |
목사님~
저 유하인데요..
기행문을 처음 쓰는 거라 부족한 부분도 많을거예요..
그리고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0-
어떻게 쓰는건지 몰라 그냥 우리가 다녔던 곳을 썻어요..
이런 여행 정말 못 잊을 거에요.. 정말 감사 합니다.^^
-기행문-
2005년 1월 17일 월요일 역사기행 첫날이다. 날씨는 맑으면서도 매우 추웠다. 나는 어제부터 오늘 역사기행 간다는 생각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왜냐하면 처음으로 역사기행 가는거라 무진장 기대가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목사님이 제일 궁금했다. 왜냐하면 내 동생 우인이가 가끔 아니 맨날 목사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떻게 생기셨다고 해서 정말 보고 싶었다.
나는 아침부터 들뜬 마음에 일어나서 식사하고 들뜬 마음에 아침을 다 준비 하였다. 아빠 차를 타면서도 ‘재미없으면 어떡하지?’애들이 나를 싫어 하면 어떡하지?’라는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면서 행주산성에 도착했다. 하지만 생각에 반면 애들이 많을 줄 알았던 생각과는 달리 28명 정도 밖에 없었다.
맨 처음 아는 애가 소개 받은 서종근 그 다음에 내 옆자리에서 만난 양다연도 사귀고 놀면서 여러 명을 사귀었다. 우리는 맨 처음 행주산성으로 갔다. 행주산성은 신라시대때 싸웠던 성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잠깐! 왜 행주 산성 일까?? 성의 종류는 세가지로 나뉘어 진다. ① 산에 쌓으면 산성 ②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쌓은 성은 읍성 ③ 큰 도시(도읍지)를 지키기 위해 쌓은 성은 도성 으로 나뉘어 진다. 이 때 행주는 그 지역이름을 나타내는 말이고, 산성은 산에 쌓았기 때문에 행주산성이라고 붙여졌다.
우리나라는 북쪽에는 대륙, 남쪽에는 바다가 있는 위치가 특이한 나라다. 그래서 이 위치 때문인지 전쟁이 많이 일어 나기도 했었다. 행주산성은 삼국시대에 쌓은 성인데, 임잰왜란 때는 왜군과 싸워서 크게 승리한 성이다. 임진왜란 때의 전투 중에서 왜군과 싸워 크게 승리한 3개는 다음과 같다. ①진주성대첩- 김시민이 싸웠고 ②행주대첩- 권율이 싸워줬고 ③한산대첩- 이순신이 싸웠다고 한다.
여기서 행주대첩을 지킨 권율 장군은 영의정인 권척의 아들로 어렸을 때부터 똑똑해서 나라에서 벼슬을 준다해도 사양했고 그 후 55세에 벼슬길에 올랐고 그 다음 바로 전쟁이 일어났다고 한다, 일본군이 우리나라로 쳐들어 온 것이다. 하지만 이 일본군들은 우리나라에 있는 힘센 장군들 한테 당해낼수가 있나. 그래서 일본 군인들은 후퇴하고 말았다. 결국엔 우리나라가 승리!
다음으로 두번째로 가본곳은 덕포진이다. 행주산성에서 약 1시간 정도 되는 덕포진에서는 강화도 앞에 있는 염하도 보고 덕포대 등 도 보았다. 나는 덕포대를 첨음 본 것도 아닌데 설명을 잘 들어보니까 정말 신기하였다.
덕포진에는 손돌의 묘도 있었다. 손돌은 뱃사공이었는데, 대게 착실하였으나 고종이 몽고인으로 의심하여 죽임을 당하였다. 나는 고종이 이해가 안간다. 이렇게 착한 뱃사공을 자기 손으로 죽이고 후회해 묘도 지어주니 말이다. 차라리 죽이지를 말지...
그 다음에는 얼은 귤을 먹으며 강화도로고 떠났다. 강화도는 역사의 섬, 또는 슬픈 섬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강화도를 뺏는 나라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서 강화도에는 많은 전쟁이 일어났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표인 팔만대장경도 금속활자도 만든 장소는 다 이 곳 강화도다.
그 후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군이 강화도를 점령하고, 신미양요때는 미군이 침범하였다. 결국 둘다 전쟁에서 패하고 말았다. 왜 전쟁을 일으켰을까??이유는 이렇다. 우리가 외국 문물을 받아들일 맘이 없으니까 전쟁을 일으킨 것 같다. 또, 프랑스와의 전쟁도 일런 일이 있어서 이러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러한 전쟁들로 인해 많은 것들이 쑥대밭이 되기도 하였다.
우리는 여러 곳을 다녔지만, 젤루 생각나는 곳! 용두돈대이다. 강화도에서 제일 아름다운 돈대이다. 용머리 처럼 생겼다고 해서 용두돈대인데, 내가 생각할땐 용두돈대 같이 생기지 않았다. 목사님은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곳에 다시 와 보라고 하셨다.
갑곳진은 청나라가 쳐들어와 사람들을 하루 만에 다 죽인곳이라고 한다. 여기서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다른 나라를 만만하게 봤다고 생각 된다. 원래 다 긴장을 하고 준비를 잘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둘째날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마니산에 갔다. 마니산은 해발 469m 에다가 계단은 918개(정확하지는 않은 것 같다.)삼국유사에 나오는 단군 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는 마니산 위에 우리는 올라갔다.너무 힘들었다. 이런곳도 다니고 이러면 체력도 키워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은 분오리 돈대를 거쳐 오상리 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