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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스라엘의 타락한 종교를 개혁한 왕, 요시아 조회수 : 3114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5-03-13

부왕 아몬이 살해당한 후 여덟 살의 어린 나이로 제16대 유다 왕위에 오른 요시아는 31년 동안 유다를 통치했는데, 대제사장 힐기야의 조언을 받아 일찍부터 하나님의 뜻을 좇아 실천하여 선정을 펼쳤다.

그러던 중 요시야는 즉위 18년에 획기적인 사건을 맞게 된다. 그것은 예루살렘 성전을 수리하던 중에 모세의 율법서가 발견된 사건이었다. 대제사장 힐기야가 발견한 율법서를 서기관 사반이 요시야 왕 앞에서 낭독했는데, 이를 통해서 요시야는 북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남왕국 유다가 몰락의 길을 걷게 된 것은 하나님을 떠나 이방 우상을 숭배한 데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요시야는 옷을 찢고 눈물로 회개하면서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다짐하였다.

이후 요시아는 성전에 있는 갖가지 우상들을 끄집어내어 예루살렘 바깥으로 가져가서 불사르고,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산당을 제거하였다. 심지어는 벧엘에 세운 우상의 제단들도 모두 헐었고, 우상숭배를 행하던 제사장들을 모조리 죽여 그 해골들을 제단 위에서 불살랐다.

이것은 오래전 여로보암 시대에 하나님의 사람에 의해 선포된 예언(왕상 13:2)이 성취된 것이었다. 요시야가 이처럼 철저하게 종교개혁을 단행하였기에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요시야와 같이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더라”(왕하 23:25)

요시야가 므낫세로부터 아몬에 이르기까지 거의 60여 년 동안 유다 사회 곳곳에 뿌리박힌 온갖 우상 숭배와 악한 제도를 철저하게 제거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요시아처럼 악한 죄악의 습관에서 벗어나 신앙의 개혁과 부흥을 일구고 싶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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