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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믿음을 갖고 싶어서 의심했던 열정의 제자, 도마 조회수 : 2752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5-10-05
‘디두모’라고도 불리는 도마가 언제부터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갈릴리 출신인 것으로 볼 때 자연스럽게 예수와 만나고 그분의 부르심에 응하여 제자의 길을 걸었던 것으로 보인다.

도마는 아주 열정적이며 뜨거운 신앙의 소유자였다. 요한복음10장을 보면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의 솔로몬 행각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유대인들의 돌에 맞아 죽을 뻔한 적이 있다. 겨우 그들의 손을 벗어난 예수님이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다시 유대인 마을로 들어가려고 하신다. 다른 제자들은 위험하다는 이유로 베다니 여행을 적극 말렸다. 그러나 이때 도마가 담대하게 나서서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고 말했다. 도마는 예수님과 함께 죽음까지도 각오한 제자였다.

한번은 예수께서 십자가 죽음의 길에 대해 제자들에게 가르치실 때 그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 도마가 물었다.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요14:5)하고 물었다.
또 한번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나타나신 현장에 없었던 도마가 다른 제자들이 부활의 예수를 보았다고 증거하자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그 옆구리의 창 자국을 만져보기 전에는 믿을 수 없다”(요20:25)고 말하며, 주님의 부활을 선뜻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도마를 가리켜 ‘의심이 많은 제자’라고 부른다.

그러나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 사실을 보고 깨닫게 되었을 때 “나의 주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말하며 즉각 무릎을 꿇고 주님의 부활을 자신의 신앙으로 받아들였다. 이런 면모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도마의 질문은 진리를 추구하는 열정이었고, 의심은 믿음을 갖고픈 솔직한 삶의 몸부림이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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