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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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아버지와 아들 조회수 : 2327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7-04-16
환경미화원인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다. 이들은 너무도 가난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고급 청바지를 입고 들어 온 것이다.
아버지는 며칠 째 아들을 다그쳤고 아들은 입을 열었다. “죄송해요. 버스 정류장에서 지갑을 훔쳤어요!”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정신을 가다듬고 말했다. "가난하다고 잘못된 길로 빠지면 안 된다."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아들을 경찰서로 데려갔고 아들은 법정에 서게 되었다. 재판이 있는 날 법정에서 아버지가 울먹였다.
“아들이 올바른 사람이 되도록 엄한 벌을 내려 주세요." 아들은 눈물을 흘렸다. 사람들은 모두 숙연해졌다. 드디어 판결의 시간이 왔다. "불처분입니다. 탕탕탕!" 의아해하는 사람들에게 판사가 그 이유를 밝혔다. "우리는 이처럼 훌륭한 아버지의 아들을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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