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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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제 삼의 귀 조회수 : 2198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08-03
유명한 철학자 제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 개의 귀를 허락하셨는데 입술은 하나밖에 주시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말하는 일보다 듣는 일을 갑절이나 더하게 하시려는 의도였다”고 말했습니다.

듣기보다 말하기를 더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정말 타당한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심리학자들은 대화의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말할 때 “제 삼의 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귀는 두 개밖에 없지만 또 하나의 귀가 더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이 귀는 나와 얘기하고 있는 상대방이 입으로는 말하지 않지만 마음에 들어있는 분노, 불안, 삶에 대한 짜증, 불만 등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대화의 삶을 풍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쉴새없이 이야기를 쏟아 내며 자기의 무지를 드러냅니다. 우리는 그 사람의 언어생활의 태도와 자세를 통해서 그 사람의 지혜로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 니라 (잠언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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