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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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의 지혜 조회수 : 2109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08-10
핍박이 심하던 시대에 한 소녀가 성찬식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가다가 군인에게 붙잡혔습니다. 군인은 소녀를 잡자마자 어디 가냐고 다그쳐 물었습니다. 소녀는 마음에 거짓말을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지만 하나님 앞에서 영적 순결함을 지키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 자리에서 잠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렇게 대답하였다. “얼마 전에 저의 큰오빠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오늘 저녁 가족들이 다 모여서 큰오빠의 유언장을 읽기로 했어요. 오늘은 큰오빠를 기념하기로 작정한 날이에요.” 이 말을 들은 군인은 빨리 가보라며 놓아주었습니다.

이 소녀는 사실을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버지라고 하니까 소녀와 예수님의 촌수를 따져보면 큰오빠가 되는 것이고, 그런 큰오빠가 돌아 가셔서, 유언장인 성경 말씀을 낭독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성찬식은 큰오빠의 죽음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힘든 고난과 빠져나가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당당하게 사실을 말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지혜를 소녀에게 주셨던 것입니다.

★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 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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